원래는 연극이었다고 하는데 난 뮤지컬로만 알고 있었고 그렇게 처음 보고 싶던 공연을 보게 되었다. 소극장 뮤지컬 오랜만에 당첨, 게다가 맘마미아의 배우 전소영씨도 나오고 유후~ 다섯 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짜여진 뮤지컬 속에 모두가 사랑을 그려내는 거긴 하지만 그 속에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귀여운 거짓말도 있고 풋풋한 속임수도 있었다. 남녀노소로 나누고 1인 2역을 하는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개인적인 생각만큼 기대만큼 아주 좋았다.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많이 웃고 박수도 치고 많이 튼튼해졌을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