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춤을 춰라
춤을 배우고 있는 저로서는 너무나도 궁금하고 보고싶던 뮤지컬이였습니다.
여러번의 기회를 놓치고 겨우 보게 되어 그런지 더욱 값진 공연이 되었네요.
초반 자막의 웃음포인트도 너무 좋았고, 생생하고 열기 가득한 무대였어요.
마지막에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춤을 같이 추고 느낄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보여주려 해서 그런지 내용의 너무나 빠른 전개된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또한 뮤지컬의 특성만큼 노래의 비중이 큰데 비해, 배우들의 대사 전달이 되지 않아 오히려 영어자막으로
대사를 이해해야 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오랫동안 장기공연 하고 계시니,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화이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