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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09 18:33
[소녀와 눈사람(단지페스티벌)]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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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훈 (222.♡.180.241)
조회 : 5,89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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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를 본 공연후기 입니다.(여기는 검색이 안된다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아비와 못배우고 손에 장애가 있는 어미...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희망-축구선수가 되길 꿈꾸는 아이...
그들은 늘 주위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너무나 당연하게 살아갔다...
그러나 그들의 평화로운 삶에 일어난 믿기 힘들 시련...
아이의 병에 아비의 형가족....어미의 언니가족...그리고 눈먼아비의 가족들은....조금씩 지쳐간다...
늘 우리들에게 자주 접하지만 늘상 힘에 겨운 치명적인 병으로 생기는 가족들의 아픔을 이 공연은 잔잔하게 때로는 소란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힘겨우시다면...고달프시다면...이 연극에 한 번쯤 기대어 보시는 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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