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6-11-04 ~ 2008-11-11 장소 장소 시간 시간 티켓가격 주최 공연문의

처음엔 제목이 찍힌놈들이래서 무슨 연극이나싶었는데 와 진짜 엄청난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말이여서 연극도중에 놀랬어요 ㅋㅋ



처음에 무대가아닌 좌석옆에 따로 마련된곳에서 시작하는게 엄청 색달랐고

다른 연극처럼 사랑이나 연애그런게 주제가아닌 휴먼스러운? 그런게 주제여서

더욱 재밌었던것같아요



다른 극장처럼 크지도않고 작아서 뒤에서도 바로 앞에서 연극하는것같아서 좋았습니다

맨 처음에 비눗방울부는 소년 완전 귀여웠어요 끝까지 귀여움을 ㅋㅋ



제 생각을 많이 바뀌게 한 연극같아요

붕어기억력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pd님이 죄인이라고 무조건 그 움츠리면서 살아야하냐고? 뭐 그런 애기를 한 것 같은데, 아 진짜 미친놈들이 아니고서야 다른 가해자들도 결국 같은 인간이고 피해자만큼 고통스러워 하는구나를 느끼게 된 것같아요



진짜 흥미진진했던 부분은 pd님이 국장님과 통화할때인데 진짜 그 대사만 따로 뽑아서 방송국에 보내싶을만큼 속시원했어요 ㅋㅋ

tv에서 불륜,막장을 다 보여주면서 소년원사는애들이 반성하는방송은 왜 보여주면안돼!

진짜 거기서 기립박수 칠뻔했어요!



아쉬웠던점은 시간이 부족해서 그럴수도있지만 소민이 왜 소년원에 왔는지 알려준것처럼

다른 아이들도 좀 더 자세히 알려주었으면 좋았을것같아요

....제가 기억못하는건가;; 소민과 재강이만 왜 소년원에 들어왔는지 알려줘서

다른 아이들은 왜 왔는지 진짜 연극보면서 엄청 궁금해 했었죠



웃겼던건 죄수들 번홐ㅋㅋㅋㅋㅋㅋㅋ

모범수는 123456 짱은 11010 재광이는369369 소민이는 112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겼음요!



마지막에 사진찍을때 같이 찍지는 못했지만 ㅠ

다음번에 다시 가서 꼭 사진도 같이찍고 연극도 한번 더 보려고요



이건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것같아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