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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970-01-01 ~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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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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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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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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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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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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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 @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2관
드디어 쉬어 매드니스를 보게됐다.
옛날옛적 공연에 미쳐서(?) 살 때부터 보고싶었던 연극이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다른 공연을 봐야 한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 이제서야 볼 수 있었다.
너무 뻔한~ 듯한 인물(오준수)로 결국 범인이 결정되었지만,
다른사람이 범인이 되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연극이다.
동호회에서 단관을 할 때에 절대 범인이 아닐 것 같은 사람으로 몰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갔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했었는데... 이제와 정말 후회가 된다.
다수가 가서 짜고 범인을 지목하지 않는 한, 범인으로 지목되지 않을 것만 같은 그녀로 인해 아쉬움이 크다..
여하튼...열심히 연극에 참여한다면, 참여하는 만큼 재미난 연극이 될 듯!
처음에는 정신없이, 좀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점점 빠져들게 되고, 함께 동참하는 재미가 쏠쏠한 연극이다.
감동보다는 코믹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추천함!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