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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11-04 ~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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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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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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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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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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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4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모짜르트의 돈조바니!
포스터에 나온 것을 보고 체코에서 유명한 인형극 <돈조바니>가 내한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건 나의 착각이었을 뿐!
이번 토월극장에서의 오페라는 현대식으로 각색(?),아니 각색이라기보다는 의상과 무대연출 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서 기존의 돈조바니와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다.
현대식...무대...^^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시대가 왔구나... 싶었다.
그리고 번역도 유행어를 적절히 섞어서 재미있게 번역을 하긴 했다.
그래서 기존의 오페라가 주는 무거움(?)을 벗어던진 느낌이었다.
그러나....아무리 후한 점수를 주려고 해도 의상은 용서할 수가 없었다.
돈나엘비라의 의상은 정말 ...누더기같은 옷이 뭐람...ㅜㅜ
그래도 돈조바니를 맡았던 공병우씨는
정말 능글능글...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정말 잘했다.
돈나엘비라를 비롯해 배우들 전반적으로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돈조바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새롭기는 했으나,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