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예츠에서 당첨된 초대권을 들고 대학로를 몇년만에 신랑이랑 찾아갔다.. 예전엔 신랑이랑 대학로에서 가끔씩 데이트했었는데, 오랫만에 오니 넘 설레였다. 성인연극이라고 해서 조금은 걱정하면서 들어갔는데.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성인연극이었다. 무엇보다도 스토리가 탄탄하여 2시간이 훌쩍넘는시간이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철한적인 성격을 띤 연극이라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을 주는 내용이었다. 오랫만에 멋진 공연을 볼수있게 해준 예츠닷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