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운들의 표정은 밝은데 눈물을 흘리는 분장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것도 같은 공연이었다. 발랄한 클라운들의 울타리 밖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경험하면서 엄청한 희생을 치르는 과정에서 삶을 배울수 있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친구귿릉 모두 잃고 혼자서 그 희생의 무개를 다 짊어져야하는 미미클라운은 자기의 강한 호기심에 대한 댓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게 되는데...거기서 삶의 메세지도 담겨있는것 같아다. 공연내내 땀흘리는 배우들과 실제로 눈물을 흘리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도 돋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저절로 몰입이 되서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시간이었다. 최근에 보았던 공연들중에 수준있는 좋은 공연이었던것 같아 기분이 좋았으며 배우들에게 큰 박수 다시 보내며 기회를 준 예츠에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