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선데이 ..."저 하늘의 별이 다 쏟아져도 헤어지지 않을거야'라는 대사가 귓가에 맴도는 사랑에 관한 본질적 탐구와 그 가치를 다시금 생각케 하는 연극이네요...동성애라는 약간은 조심스럽고 무거운?소재를 연극이라는 표현수단으로 담아내어 이 세상의 사랑에 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들 안에서 그들의 사랑은 잔잔하면서도 슬프게 펼쳐지는 모습이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동성적인 사랑이라 조금은 낯설고 거부감마저 들었지만 이젠 조금은 이해 아닌 이해를 ...편견만이 전부가 아닌 그들의 사랑도 존중해줄수 있는 사회적인 풍토가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하네요...찬성도 반대도 아닌 그저 존중은 해줄 수 있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