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인 부부가 살고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느책에서 이런 내용을 읽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뒤에서 말하는 소리를 잘듣는것에 따라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
이였습니다.
30M 뒤에서 말하는 소리를 못알아들으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것이고
20M 뒤에서 말하는 소리를 못알아 들으면 건강이 심각한것이고
10M 뒤에서 말하는 소리를 못알아 들으면 건강에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하루는 부부가 시장에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집에 돌아오는길에 한번 마누라 건강을 체크해보기로 하고..
30M 뒤에서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무소리도 안들렸습니다.
20M 뒤에서 다시 "여보! 오늘 저녁메뉴가 뭐야?" 하고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번에도 아무소리가 안들렸습니다.
10M 뒤에서 또다시 "여보~ 오늘 저녁메뉴가 뭐야?" 하고 재차 물었습니다.
그렇치만 아무소리도 안들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마누라가 주방에서 음식준비를 하고 있는모습이 너무 애처로웠습니다. 마누라 건강이 너무 안좋구나 생각하고 가여운 마음에 뒤에가까이 가서 귀에대고 "여보! 오늘저녁메뉴가 뭐야?" 하고 다정히 물었습니다.
마누라가 뒤를 돌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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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감탱이야!!!!
내가 된장찌개 라고 몇번을 얘기해...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