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부터 보려고 했는데 기회가 잘 안되다가 어제 막공 하루 앞두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수작을 막바지에 보게 되어 아쉽더라구요. 프로그램북도 매진이고 진작에 봤음 종연 전에 한번 더 봤을 작품입니다. 예전에 장우제 연출 작 인상 깊게 보았는데 이번 햇빛샤워도 감동과 여운이 같이 느껴집니다. 모든 배우분들 열연에 극 몰입 하는데 한목 해 주셨고 심플한 무대장치 며 음악도 잘 어울어져 좋았습니다. 햇빛샤워 오늘로서 막공으로 끝나지만 언젠가 다시 올려지면 꼭 다시 보리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