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츠의 초대로 관람하게 되었네요...
그날의 공연이 이번 공연의 마지막 공연이였다는것을 집에 오는 길에 알게 되었어요...
작품에 대해선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라 감히 평할순 없지만...
배우분들의 내공을 팍팍 느낄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계속해서 던져지는 삶에 대한 질문들....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 깊은곳에서 자리를 잡는듯했어요...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떠오릅니다...
"바닷가의 둥글둥글한 조약돌이 날카로운 정에 의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부드러운 바닷물이 어루만져 준것이다....
정확한 토시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대사는
바쁘게만 사는... 그리고 성과만을 향해 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던져주는 메세지가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