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본 로맨틱한 스타일의 연극이다.
일단 레슬리최(김명) , 이지은(박서희) 잘생기고 이쁘다. ㅋ
2시간을 진행하면서 멀티맨역인 분은 정말로 대단하다.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멀티맨 역할을 하는 분들은 정말 주연보다 더 멋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격이 너무다른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서로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고,
해바라기처럼 바라만 보면서 그녀가 원하는 것이면 모든지 들어줄수 있는 봉차장과
딱딱하고 봉차장에게 나쁘게만 행동하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하려는 그녀.
2시간 동안 공연한 잇츠유.
아.. 이런 분류보면서 부러우면 지는거다.
하지만 이 연극을 보고 난 뒤 나는 연극에 진 사람이 되고 말았다.
연인끼리 보면 더욱더 좋을것 같은 연극.
잇츠유다.
* 사진 찍고 싶었지만, 너무 공간이 좁은 곳에서 2시간 동안 앉아 있느라
나가고 싶어서 찍지도 못하였다.
연극인들 항상 보면서 생각하지만 유명연예인보다도 더유능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