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중랑천 이야기


  
      연극 중랑천 이야기 - 인기 : 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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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0-01-27 ~ 2010-02-28
장소 가변극장 키 작은 소나무
시간 평일 8시(수요일4시공연있음)/토,공휴일 4시, 7시/일요일 4시 (14일 설 당일 공연 없음)월 쉼
티켓가격 전석 25,000원
주최 조 컴퍼니
공연문의 02. 765. 8880

   
 
이벤트 상세내용

초대권 당첨자 한분에 티켓 2장입니다.
응모하신 분은 마감시간을, 당첨되신 분은 마이페이지를 확인하여 주세요~^^

<중랑천이야기> 초대이벤트 진행시 문화후원금을 받습니다.
1쌍에 5000원씩이오니 이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대일자 초대인원 응모인원 문화후원금(1쌍) 당첨포인트 마감일자 당첨확률

초대이벤트 당첨되신 분들께는 당첨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회원정보에 핸드폰 란에 핸드폰 번호가 정확히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벤트에 당첨된 경우, 이벤트 티켓(상품)을 교부(발송)하기 위해 이름, 아이디, 핸드폰 번호가 이벤트 주체에 제공됩니다.
단! 티켓(상품)교부(발송)후에는 파기됩니다. 이벤트를 참여하는 경우, 본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10-01-31 오후 04:00 신청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31 오후 04: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30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29 오후 08:00 완전 기대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31 오후 04: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30 오후 04:00 창작극이라서 내용이 기대됩니다 꼭 보고싶습니다 ^^ 이벤트 종료
2010-01-31 오후 04: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30 오후 04: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0-01-30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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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공연장 가는 길

관람후기
작성자 : 떡먹은용만        제목 : 개인적으로 조금 힘들었던        2010-02-13 17:54:47
예츠 초대권으로 연극 <중랑천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거의 공짜에 가까운 수준으로 본 것이기는 하지만 솔직한 관람평 한 번 해보렵니다.

공연 장소 : 대학로 메인 거리에서 조금 빗겨나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찾기 어렵지는 않았구요. 오히려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품에 대한 것을 감히 얘기하자면, 그래도 나름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여러 작품들을 찾아보는 편인데요. <중랑천 이야기>... 솔직히 조금 힘들었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의 런닝 타임 중에 단 한 번의 암전도 없이 일상적으로 끌고 나가는 극의 흐름은 조금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나름 반전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도 그 '반전'은 관객으로 하여금 충분한 긴장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반전은 분명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음에도 연출의 힘이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입니다.
절정 부분 뿐만 아니라 극의 중간중간에 관객에게 호소하려는 웃음 포인트도 조금 성의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좋은 공연 보고 이런 평을 남겨서 조금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중랑천 이야기> 만드신 여러분들께서 더 좋은 만드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평을 남겨봅니다.
작성자 : 야옹씨슈라        제목 : 푸릇한 설레임과 피빛이 낭자한 그 곳        2010-02-11 01:43:00
혹시 산도르 마라이의 소설 '열정'을 읽어보았다면

연극의 플롯이 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떠올릴것이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봄날과 같이 달콤 따사로운 연애 기운을

느꼈다면.. 무난하다 못해 지루한 그것에 나 역시 동감

그러나 중빈 이후에 그 실체를 확인하니

그 대비됨에 정신이 번쩍 들어 얼떨떨하게 몰입하게 된다.

순진한 청년의 존재는 그가 말했듯이 자판기 같은 기계적인 킬러.

명랑 발랄했던 귀여운 소녀는 끈질기고 독한 복수의 화신.

잔디의 푸르름이 피에 얼룩진 그 불편한 현실과 이상하게도 어울려 보였다.

작성자 : 차칸쏘이        제목 : 세상의 슬픔이 묻어있는 연극.        2010-02-08 15:42:42
그들도 어쩔수 없는 운명이였겠지요??
그렇게 서로를 진작 볼수 있고 알았다면 그렇게 잔인하고 무서운 일까진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보는 네네 그들이 처한 현실에 안타까웠습니다.
반전의 반전은 생각보다 그리 깊진 않아 알아챌수 있었지만
그 내용을 파악한뒤 더더욱 연극이 재미있었던듯 합니다.^^
작성자 : 이재훈        제목 : 2일본 '중랑천 이야기'        2010-02-04 12:43:30

엄청 추운 날씨에 엄청 부는 바람에 엄청난 얼굴로 '키 작은 소나무'극장으로 갔더랬습니다.

주린 배를 움켜 잡고 일단 티켓팅을 해야 하기에 서둘러 혜화역에서 대학로 빌딩으로 고고싱~

서둘러 티켓팅을 하고 선 곱창을 채우기 위해서 식당을 찾아 뒷골목으로...

칼국수집과 식당사이에서 3초 고민하다가 바로 식당으로 들어가서 곱창을 가득 채우고 선 다시 급 공연장으로 고고싱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는 줄거리만 보고선 간 후라 약간의 기대를 하고 선 갔습니다.

어설픈 그리고 약간은 추접한(?) 수동의 등장과 그를 고용한 태림의 등장과 함께 공연은 시작

공연은 중랑천 똥물(?)에 버려진 수동과 그와 질긴 인연으로 맺어진 태림의 인생사를 중랑천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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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이 제목에 나와서 중랑구에 사는 저로서는 너무 반가운 공연이라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갔다는...하지만...

2명의 배우들이 1시간 반 정도 되는 공연을 끌고 가기에 좀 임팩트가 약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

반전이라고 공연평에 올라와 있었지만 왠지 다 상상되는..(저만의 생각일지도...ㅡㅡ')

중랑천이 배경이라면 출생과 관련된 면이 좀 더 강화되어 묘사되고 클라이막스때 좀 더 짠 한 그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저 약간 실망했더랬어여...그 날 좀 추웠는데...ㅋ

암튼 두 분의 열정어린 공연에는 주저없이 박수를 보냅니다....^^

작성자 : 웃음세상        제목 : 후기        2010-02-01 12:21:51
초대이벤트로 연극 중랑천 이야기를 보고왔습니다.

나오신 배우분중 한분은 그냥 청춘에서도 뵈어서 왠지 친근한 느낌이더라구요^^;;

중랑천변에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인데, 특별히 그곳이 중랑천이어야할 필요가없는데 아무래도 프로젝트의 성격상 이름을 중랑천 이야기로 지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하지만, 사실 공연내내 깔린 복선으로 어느정도 눈치챌 수있었는데 아마 대부분 그러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단 두명의 배우가 암전도 없이 공연시간 내내 공연을 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작성자 : 유철민        제목 : 즐겁게 때론 진지하게 밝고 슬픈 이야기        2010-01-31 23:58:16

일단 익숙한 중랑천이란 이름에서 이런 재미있는 소재로 연극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하긴 강이름이 아니라 천이라는 이름은 정말 낯서네요. ^^

요즘 연극 트렌드가 대부분 코믹위주로 흘러가는데
제가 관람했던 중랑천이야기의 경우는 처음에는 명랑코믹인줄 알았다가
나중에는 점점 소설처럼 진행되더군요.
진지하고, 숨은 스토리와 복잡한 인물관계와 복선까지.
결말은 새드엔딩이 될줄알았는데 여러 관객들의 상상력에
의해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었네요. 그점이 좀 아쉬었습니다.
임팩트가 좀더 있었으면.^^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던 연극이였습니다.
소녀와 동네아저씨(백수는 절 대 아니였던!) 의 웃긴만남부터 결말까지
쇼라기 보다는 한편의 문학소설같아서 인상깊었어요.

주위사람이 볼만한가?하고 물어보면
재미있다고 추천해줄만한 좋은 작품입니다. 이런 특이한 소재의 창작극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공연장은 혜화동파출소에서 큰길을 따라 정말 쫌 올라가더군요. 보러가실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지나왔나? 싶을때쯤 공연장이 나타난답니다
예츠의 초대로 갔는데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 요소섹쉬        제목 : 어제 깜짝 이벤트에 당첨되서 보고왔습니다.^^        2010-01-27 15:13:42
그냥청춘 을 보고 너무 재밋었는데~

그다음 작품이라서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기대한만큼~ 재미있었구요...

아쉬운점은.. 옆에 어떤 아저씨가 자꾸 하품하고 뒤척거려서 집중을 잘못했다는거???ㅡㅡㅋ

젠장할....................

키작은소나무 정말 아담해서 너무 좋아요 ㅎㅎ 구석에 있긴하지만..ㅎㅎ

중랑천 이야기 반전도 괜찮고~ 배우들 연기도 괜찮아요..^^ 내용굿!!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ㅎㅎ 예츠~ 감사합니다 ㅎㅎ
작성자 : 배진양        제목 : 중랑천 이야기        2010-01-27 11:10:12
깜짝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프리뷰로 봤어요


남자 배우가 너무 귀여워서 ..

가끔 대사 몇 번 실수하는 것을 용서할 수 있었어요.


충격의 반전의 반전이긴 한데

사실.. 대사 중간중간에 복선을 깔아줘서

한 10분~20분 정도에 "아.. 어떤 내용이 뒤에 반전으로 오겠구나"하는 감을 잡은건

저 뿐만이아니겠죠?ㅎㅎ



새로운 내용이면서도

슬픈 . .

나올 때도 '하.........................' 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그런 연극이었어요

기대를 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라고나 할까요+_



근데 극장을 찾기가 조큼.. 힘들었어요

경찰서에서 150m라고 했는데.. 한 300m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