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춤을 춰라> 사실 이전에 공연을 본 적 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조금 늦어서 앞부분을 못본 관계로 아쉬워서 또 봤다.
두 번째로 못 본 부분도 처음부터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두 번 봐도 즐겁고 신나서 좋았다.
카메라를 들고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면 거의 엔딩부분이 돼서 4초, 9초짜리 영상들이 나왔지만 예전에 사진 못 찍은 아쉬움은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그런데 배우와 함께 가진 포토타임을 딱 한 배우만 찍고 돌아와서 이젠 그게 아쉽다. 욕심은 끝이 없는 듯. 또 봐야 하려나?ㅎ
뭐 또 봐도 전 상관없을 것 같긴 하다. 신나게 즐기고 와서 좋았던 시간이니까.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 전철에서도 집에 와서도 내내 공연과 배우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집에 도착해서도 사.춤 책자를 보면서 배우들을 열심히 공부하고 그랬으니까..ㅋㅋ
모처럼 기분전환 제대로 한 시간이었다.
열정적인 공연 사.춤이여 영원하라~!! 아주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