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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4-06-11 ~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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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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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오후 8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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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
R석 100,000원/S석 50,000원/A석 30,000원/휠체어 A석 30,000원/A-BOX석 3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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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예인예술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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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문의 |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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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카리엔 앙상블 제8회 정기연주회(클래식과 뮤지컬의 2색 콘서트)
◆관람일시: 2014/6/11 8시 공연
◆관람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출연자: 오보에 최윤영(음악감독), 작곡 고태암, 피아노 이영신, 뮤지컬 배우 서범석, 뮤지컬 배우 강효성,
카리엔 앙상블 - 치밀한 분석력과 꾸준한 활동으로 음악계에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레퍼토리로 주목 받고 있는 카리엔 앙상블은 2008년 음악감독 겸 리더 최윤영을 비롯하여 모두 10명의 연주자로 창단되어 4년 만에 음악계에 굳건한 자리를 잡으며 20012년 음악장르의 영역을 넓히고자 상임단원 11명과 비상임 19명 총 30명으로 구성한 전문음악 단체이다.
킹스앙상블 - 킹스앙상블은 현재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의욕적으로 후진양성을 하고있는 멋진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되어있다. 각 단원들은 솔리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정통예술 음악과 성가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 민요, 뮤지컬, 칸초네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노래에 끊임없이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여 보다 높은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변화를 통하여 대중이 함께 공감할 공연예술 형태의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클래식의 보급과 음악의 저변확대, 찬양선교와 자선음악회 등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사랑과 유익을 나누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Ten. 김현경(대표), 김지홍, 유태근, 박일권 / Bar. 곽우철(총무), 박형진 / Bass. 안상범(음악감독), 이준봉
# Program
<1부>
G. Bizet Carmen Suite
고태암 카리엔 앙상블 위촉 작품
W.A. Mozart Piano Concerto No. 11 in F Major, K. 413
조두남 뱃노래
나폴리민요 O Sole Mio
나폴리민요 Funiculì, Funiculà
<2부>
Musical <Phantom of the Opera> Suite - 킹스앙상블
The Impossible Dream from Musical <Man of La Mancha> - 서범석
한이 쌓일 시간 뮤지컬 <서편제> 中 -> I can't recall from Misical <A Tale of Two Cities> - 서범석
This Is the Moment from Musical <Jekyll & Hyde> - 서범석
Musical <Maria Maria> - 강효성
Aldonza from Misical <Man of La Mancha> - 강효성
사뿐사뿐 <꽆신> - 서범석 & 강효성
클래식을 너무 오래간만에 듣게 되서 예술의 전당에 가는 내내 어떻게 들어야 할까? 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매체를 통해 들었던 것보다 직접 가서 듣는것이 어떻게 다를지 무지 궁금했답니다. 하지만 이번 앙상블의 주제가 뮤지컬과 동반한 2색 콘서트가고 해서 귀가 솔깃 했답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서범석 배우님까지 동행 하신다니 너무나 궁금했어요.
모처럼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게 되서 조는게 아닐까 염려가 되었으나 무대 매너가 워낙 좋으시고 선곡들도 신나는 곡들로 어렵지 않게 잘 이끄시더라구요. 약간의 아마추어 같은 화음들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기면서 들었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분들이 공연을 들으러 왔더라구요. 킹스앙상블이 게스트로 와서 그런지 선교사업을 하시는 분들 답게 많은 나이 드신분들이 오셔서 클래식도 듣고 뮤지컬도 듣고 여러모로 호강하는 하루 였답니다. 1부에서는 협주곡들을 연주한 후에 이영신님의 현악기들과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는데 워낙 지루하게도 느껴질 만한 모차르트의 클레식한 곡들이었지만 현란한 연주 솜씨에 감상하느라 훌딱 빠져버렸습니다. 킹스 앙상블이 나와서 3곡들을 부르는데 마이크 없이 불러서 그런지 너무 아늘리더라고요.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2부에서는 서범석님과 강효성님의 열창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폭 빠져버렸답니다. 역시 어떤게 뮤지컬 배우인가를 알려주시더라고요. 꽃신이라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은 기원을 담은 뮤지컬에 서범석님과 강효성 배우님믈 외에 출연진 모두가 기능 기부를 하시고 홍보차 이렇게 출연을 마다 않으신것 것 같더라고요. 너무나 기대되는 꽃신이기도 했습니다. 눈물이 흘르다 멈추질 않을 공연이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클래식과 뮤지컬에 2색 콘서트의 매료에 푹 빠져버린 하루였습니다. 귀가 너무 호강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