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바쁘다 바뻐
◆관람일시: 2014.04.24
◆관람장소: 해오름 소극장
◆출연배우: 남기봉, 임지형, 장용웅, 홍종진, 김현미, 오성택, 최은선
옛츠 이벤트에 응모를하여 가게 됐습니다. 내용을 일부러 안 보고 갔는데.
껌을 팔거나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가난한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아버지 역할을 하신 배우(배우 남기봉)의 연기가 참 진솔하면서도 자연스러웠다. 배우는 다르구나..
그리고 젊은 남자 배우들이 잘 생겨서 눈이 호강했다는 ㅋㅋ
이 연극에서 중요한건 "말숙!!!!!"
내용이 지지부진해간다고 느낄 때!!
말숙이(배우 이참샘씨인 듯)가 등장하면서 ㅋㅋㅋㅋ 친구랑 서로 때려가면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매력 덩어리
그런 사람 어디서 섭외해온거냐며 감탄에 감탄을 ㅋㅋㅋㅋㅋㅋ
막 그렇게 웃다가 마지막엔 감동과 눈물이 있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감정이 고조되는 것보다 급전개 되는 느낌이랄까.. 급 교훈 선사랄까..해서 이입이 조금 안되는 느낌이 있어 아쉬웠다ㅠㅜ
그래도 그렇게 감동을 주다가 또 웃겨주고 끝내는 연극!
매력적이었다는 소감! 끄읕!!!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