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보여줬는데 참 따뜻했던 공연이었습니다.요즘같이 친부모도 나몰라라 하는 세상에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를 돌봐주는 며느리...연극을 보기 전에는 왜 제목이 생쑈일까 했는데 공연을 보고 나서는 아 제목 참 잘지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흠 잡을만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