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이 깊은 물은 한글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것을 역사속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공연으로
극중 몰입도가 높을 수 있었던 가장 큰이유는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다들 대단합니다. 내용이 일제치하의 내용을 다루다 보니. 나라잃은 슬픔과 그 뒤의 비화들로 중간에 울컥울컥했답니다. 어머니와 딸의 대화로 이끌어가는 연극인데 눈물과 웃음과 그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어떻게 이어가고자 했던 한글인데, 우리말을 아끼고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10억이상의 인구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사용한다면! 정말 세계는 영어권과 한글권의 이분화가 될것이라는 포부를 들었을때. 아!! 훗날엔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연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