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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3-07-23 ~
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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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세실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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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화~금 8시 / 토,일,공휴일 7시 / 월요일 공연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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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
일반석 2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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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주)씨어터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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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문의 |
02-742-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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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산만했지만 잘 보고 왔습니다.
멕베스의 비극적인 절절함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닐지는 공연이 계속되면서
관객과의 공감대가 얼마나 이루어지는냐에 달려 있을 듯 합니다.
오늘 공연을 보고 아쉬운 점이 있어 적어봅니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작고 너무 많은 대사를 빠르게 전달하려다 보니, 대사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연극들처럼 시작 전에 휴대폰 관리에 주의를 주었다면 공연 중에 벨소리가 나는 실수는
사전에 예방했을 것 같네요. 미리 준비 못하는 관객을 위한 작은 배려가 아쉬웠습니다.
연극중 나가는 관객이 좀 있네요. 연극 몰입을 방해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관객도 불편한 느낌인데
무대에서 몰입을 방해 받은 배우들은 극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웠을 것 같네요.
극장 스텝들의 조그만 주의와 배려가 어느 연극보다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