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공연 보고 왔습니다.
장소는 포은아트홀
일단 거리가 멀다...아주 멀다 ㅜㅜ
차로 1시간 넘게 (하나도 안막히고..^^)
그럼 간단 요약
공연장 : 신축 건물답게 깨끗..
무대도 크고 좌석도 괜찮았습니다.
무대시설 : 공연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거는 스모그 사용이 좀 (?) 과하다 라는...
음향 : 제 좌석 위치가 공연장 좌측에 있었지만 전체적인 음향 밸런스는 좋았습니다.
공연시간 : 약 2시가 40정도(인터미션 15분 제외)
주차 : 지하 주차장이 넓어서 좋음
기타 : 드라마 와 책으로 유명해서 인지 관람하는 동안 전체적으로 TV에서 보던것과 오버랩되며
나름 3시간에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까 궁금했는데 나름 핵심만 잘 뽑아서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지 않았거나 드마라를 보지 않았다면 전체적인 진행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남자주인공들의 노래소리가 합창일 경우 묻히는 경향이 있어서 깊은 울림을
느끼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첫 공연이라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준비를 나름 많이한 느낌이 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간만에 눈이 즐거운 뮤지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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