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도 않고 신청을 했던 응모가 당첨이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그 동안에 내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한 불만족과 지겨움으로 40대를 시작하고 있었던 나에게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었던 소소한 삶의 행복이 담긴 뮤지컬 이였습니다.
양희은씨의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는 제가 잊고 지낸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한계령을 들을때 가슴이 벅차올라 현재의 내 모습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삶의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가까이에 소소한 생활속에 있다는 반성을 할 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생각으로 40대를 시작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