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브라보! 브라보! 오브라도스 스페인 고전가곡 7곡. 말러의 가곡5곡. 브라암스 집시의노래 8곡. 그리고 나운영 작곡 2곡. 모두 22곡을 완숙한 솜씨로 부른 공연. 다시한 번 브라보!!1 혼신의 역량으로 아름답게 불러보여 주신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말러의 여름의안식처(이별)에서 표정과 하나된 노래 솜씨는 꾀꼬리가 따로 없었습니다. 사랑을 표현한 곡에 정말 기쁨과 슬픔이 함께 묻어나오는 노래였습니다. 더욱 완숙미를 더해 가시는 중년의 국화꽃 향기가 짙어지리라 확신이 생깁니다. 피아노 반주와 정말 잘어울려 어느새 22곡이 순식간에 우리들의 귀를 가득채우고 만 공연이었습니다. 공연후 많은 음악 식구들속에서 감사와 축하를 받으시는 모습에서 사랑이 넘치는 스승의 모습도 보이시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를 아름답게 들려주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