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8시 (월요일 공연 없음)/토: 오후3시, 7시/일: 오후3시/3.1절: 오후3시, 7시
티켓가격
자유석 20,000원
주최
그린피그
공연문의
010-8120-1226
새롭다라고 말하기에는 공연이 처음 올려진것은 아니나.... 지난 공연을 놓치고 나로서는 처음 접하기에 감히 새롭다라는 표현을 쓰고싶다 사실 연출도 모르겠고, 배우도 모르겠고.... 물론 내가 다 알수는 없겠지만 나름 큰 모험으로 접한 공연이었다 단 한가지... 시대적 배경 (왜 그런지 나는 1900년 초,중반이 좋다 ^^) 하나만 보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은 공연이다 이번에도 나의 예상은 빗나가진 않았다.. 너무 정석화해서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나름 그대로가 완성된 느낌을 표출해내는 공연이었다 연출의 '연출의도 같은것은 없다'라는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도 좋았다. 이 공연을 감히 감상이라는 표현으로 발을 딛기보다는 그냥 보라고 해야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그 푸릇푸릇함에서 관객들 각자가 가지고 가는 것을 내 글 쓰는 능력으로 표현하는건 아닐듯싶다. 그냥 마음을 열고 보라고 말해주고픈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