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사연이 있는 북한 여인 3명이 돈을 벌기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압록강을 건너 중국에서 돈 벌이를 하는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 노래를 잘하는 여인도 있고 춤을 잘추는 여인도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손님이 한국인인 노래방에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뮤지컬처럼 극중 사이사이 노래를 부르며 연기를 하는데 연기도 잘하지만 노래를 더 잘 불러서 더 감동이 배가 되었다. 물론 세명 모두 노래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현재를 소재로 꾸며져 좀더 피부로 와닿았고 한국사람이 김정일에 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끈하며 감싸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악법도 법이라 애국심을 이기지는 못하는 듯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대사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내 존재의 이유는 행복, 내 소망은 가수와 댄서를 꿈꾸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그래도 희망적으로 살아가는 듯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난주 연평도 폭격으로 인해 한국도 비상사태인지라 이럴때 이 공연을 본다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