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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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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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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명랑감동판타지 <미라클>] 당신의 '미라클'은 안녕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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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옥이 (121.♡.130.29)
 조회 : 15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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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0-04-10 ~
Open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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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대학로 미라클씨어터 2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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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평일 7시 / 토 3시 , 6시 / 일. 공휴일 3시, 6시 / 월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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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
화,수,목 20,000원 / 금,토,일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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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파마프로덕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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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문의 |
02)742-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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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병원에 입원한 아이돌 김희동은 교통사고로 가족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홀로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지내고 있는 인물. 김희동을 중심으로 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의 만남과 이별을 큰 줄기로 진행되는 연극이다. 단순히 만남과 이별이라고만 하기엔 너무나 서글프다.
식물인간으로 4년 째 병원에서 '영혼'으로 지내고 있는 홍길동과 이제 갓 그 생활을 시작한 '희동' 산자와 죽은자 사이의 경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희동은 자신을 믿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도 얼굴도(?) 예쁜 이하늬 간호사가 있다. 그 간호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시작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희동의 그 간절함과 '희동은 꼭 깨어날 수 있다'는 이하늬 간호사의 믿음이 만나 기적은 일어났다. 식물인간에서 뇌사판정으로 그리고 산호호흡기를 떼는 그 순간 순간에도 삶은 계속되어진다. 그 삶의 끝에 이별과 죽음은 어김없이 끝자락에 자리하고....
우주의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영원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만난 순간이 '기적'이다. 희동이 의식을 차리고 새로운 삶을 이하늬 간호사와 행복하게 맺는 순간을 '기적'일 것이라고 나는 드라마와 영화가 심어준 그 환상을 기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그 '기적'을 위한 수많은 노력들... 그 자체가 기적이었음을.
내 옆에 남자친구와 처음 손을 잡던 순간, 그 순간의 기적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곳에서 '기적'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에게 격려를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길동의 가족, 희동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우리.... 기적은 언젠가 맞닿으리라 믿습니다. 간절함과 믿음만 있다면.. 부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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