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8 00:41
[Ensemble DIAPASON 앙상블 디아파종 정기연주회] 진정 모짜르트는 천재였던 겁니다,,^^
 글쓴이 : sexyhotdog (115.♡.20.64)
조회 : 3,838   추천 : 0  

어릴적에 클라리넷에 잠시 발담궜(아이 손담궜?ㅋㅋ)던 적이 있어서인지

클라리넷에는 뭔가 아련한 뭔가가 떠오르는 그런 종류의 호감이 있답니다

 

이번 연주회는 목관악기로만 이루어지는 지라 좀 특별하다고 할까요?

주로 현악 4중주라던지,

피아노와의 만남이라던지는 좀 흔한편이라면

그나마 좀 흔한 클라리넷과 오보에 전도가 아닌, 호른을 만나는 일은 참 드물잖아요

또 그래서 어찌나 즐거이 연주회로 룰루랄라했는지요,,ㅋ

 

사실 전 음악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어떤 전문적인 소견을 가진 정도의 클래식 애호가라기보다는

혼자서 클래식 음악을 짝사랑 하는 사람이죠

 

그런점에서 제 기준은 한가지입니다

연주를 듣는 순간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가?

 

 

결론은 그렇다,,였습니다

 

그랑 파르티타의 역사적인 비밀(?) 스토리들에 대해서도 전 사실 그리 아는바는 없지만

나름 귀에 익은 3악장이나

제가 가장 좋아한 4악장이나

앨콜송으로 채틱받은 마지막 7악장이나

길다면 긴 1시간여에 가까운 시간동안 내도록 행복하다.

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다니.,역시 모차르트는 천재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좋은 시간이였어요

특히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지만 거의 2악장 마다 이어진 해설연주회인지라

살리에르와 모짜르트의 이야기를, 영화 <아마데우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재미있는 시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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