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20 12:08
[연극 Bahnhof (반호프) 두번째 이야기] 다양한 가면
 글쓴이 : masa (211.♡.217.12)
조회 : 3,689   추천 : 0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가던 그 날..
미리 뽑아온 약도를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며 가던 중 드디어 공연장을 발견했습니다.
1시간 전에 도착했었는데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아 근처 카페에서 몸을 덥히고 있었지요.
그 옆에 있던 카페. 분위기도 괜찮고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싸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약 20분 전 음료를 다 마시고 공연장이 열려있어 들어가 초대권을 받고 좌석 확인후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서 좌석이 앞이라 약간은 부담스러웠습니다. 나중엔 즐거웠어요.

대사가 없는 연극은 처음인지라 음악과 행동으로 내용을 이해하기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제 기우였습니다. 마스크라는 도구가 대사 하나하나 그리고 배우의 표정만큼이나 생생해 즐겁게 관람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Bahnhof 독일어로 기차역이라고 한다네요. 기차역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심상이 고스라니 나타난 연극이었습니다. 마스크을 쓴 배우가 서있는 방향에 따라 전해지는 감성을 알아차리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마스크 제작기간만 1년이라던데.. 그 수고 답게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댓글 등록시 2 Point가 적립이 됩니다.
그린티향기 10-04-22 10:48
 58.♡.165.230  
비언어극이라...음악과 행동으로 이야기를 느끼고 나름의 감상을하는 거군요..
 
 

 
Total 2,63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30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개콘보다 재미있는 연극 오백에삼십 꿈살이 07-15 6712 0
2629 [라이어 1탄] 라이어 민따까 07-06 6173 0
2628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독설과 욕설을 쏟아내… 꿈살이 06-06 6769 0
2627 [코미디의 왕] 코미디의왕 라온아띠 05-27 6639 0
2626 [괴담] 공포를 기다리는 연극 꿈살이 05-16 6695 0
2625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잘 봤습… 루후 05-11 6340 0
2624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관람후… 으누편 05-05 6693 0
2623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욕설을 통한 배설의 미학...연극 극적인 하룻… 꿈살이 03-06 6513 0
2622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부〉]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 노다메 03-05 7379 0
2621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정갈하면서도 절제된 여운이 흐르다...연극 … 꿈살이 02-27 6527 0
2620 [혈우] 진지하네요... (1) Phantom 02-17 6018 0
2619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철딱서니들을 보고 라온아띠 01-01 5986 0
2618 [철딱서니들] 조금은 아쉬운 공연 꿈살이 01-01 6642 0
2617 [철딱서니들] "철딱서니들" 관람후기 이동길 12-30 6619 0
2616 [철딱서니들] 극단 76의 철딱서니들 네오2012 12-30 6080 0
2615 [달의 목소리] 달의 목소리 (1) 자운영 12-15 6097 0
2614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붙는 대사와 확실한 발성, 그리고 적절한 애… 꿈살이 12-13 6248 0
2613 [공연정보 없음(분류 - 연극)]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우리집"으로 바… 꿈살이 11-29 6667 0
2612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공연후기 엄지겅주 11-15 6295 0
2611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관람후기 바투 11-14 7338 0
 
 
 1  2  3  4  5  6  7  8  9  10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