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전에 미리 역에 도착하여 공연장을 찾기까지 30여분.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 추위에 조금 떨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표를 받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좌석이 편해서 편안한 자세로 음악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속속 들어오는 사람들을 지켜보니 연령대가 다양하고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윽고 딤머가 하나 둘 꺼지고 연주자들이 들어와 착석한 후에 김용배님의 공연 설명이 있었습니다. 클래식의 연대부터 곡의 의미까지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즐겁게 들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은 모짜르트 그리고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슈베르트의 교향곡까지 모두 듣고나니 다음 공연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한 토요일로 이번 주말은 무척 기분 좋게 보낼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음에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다음부터는 사진을 찍어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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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영10-04-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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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으셨겠어요.. 저도 요즘 봄바람 부는데 음악회가 왜이리 가고 싶은지.. 좋은 음악회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