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시 공연을 봤어요~ 예전 허리우드 극장에 사,춤 전용관이 생겼더군요.. 표 끊고 기다리는데 동남아 관광객 30명 정도의 무리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사.춤이 여행객들이 많이 보는 공연이라는걸 뒤늦게 알았네요 ㅎㅎ
첨부터 현란한 춤으로 무대를 사로잡으시더니, 각 주제에 맞춰 표정과 춤으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정말 너무!!!!! 눈이 즐거워요~ 제가 더 몸치라 그런가...부럽기도 하고 공연하면서 흥건한 땀이 눈에 보이는데 그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봤던 시간대는 여행객이랑 40대 이상 분들이 꽤 많으셨는데 오히려 더 공연에 몰입하시고 흥겨워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중간에 따라해보세요 라는 코너가 있는데 항상 공연을 눈으로 관람하고 박수치는게 전부인 수동적인 태도였다가 직접 춤(단순한 동작^^;)도 따라하고 하려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ㅎㅎㅎㅎ 민망함을 무릅쓰고 따라하고 참여하니 더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