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에 많은걸 가미시킨것 같아요. 설치미술이나, 전통의 소리, 절제된 동작, 독특한 창법 등... 저는 단순히 작품 설명만 보고 들어갔다가 이해하기 힘든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이해해 볼라고 노력하다가 머리가 아파서 혼났습니당. 더욱이 제 이해를 어렵게 한게 배우들의 창법이 정말 독특하거든요.. 딱딱 끊어져서 노랠 불러서 이해가 어려웠어요..저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말이죠. 정말로 지금까지 본 연극하고는 정말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고 온거 같긴 한데 말이죠. 어딘지 모르게 약간은 아쉬운 느낌. 만약 이 연극을 보실 분들은 미리 장면에 대한 설명을 보고 가심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