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with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with 양희은 - 인기 : 6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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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3-04-24 ~ 2013-06-02
장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시간 수 4시, 8시 / 목 8시 / 금 4시 / 토, 공휴일 3시, 7시 / 일 3시 / 월,화 공연없음
티켓가격 VIP석 100,000원/R석 80,000원/S석 50,000원
주최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주)랑
공연문의 1666-8662

   
 
이벤트 상세내용

<티켓 양도금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
- 매진 시 티켓 발권이 불가하오니 꼭 일찍 티켓 수령해주세요~
- 공연시작 후 입장 불가합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예츠회원이라면 후기를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이번 이벤트는
응모시 500포인트가 자동 차감됩니다.

당첨되신 회원님께서는 현장에서 신분증확인 후 초대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초대일자 초대인원 응모인원 문화후원금(1쌍) 당첨포인트 마감일자 당첨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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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티켓(상품)교부(발송)후에는 파기됩니다. 이벤트를 참여하는 경우, 본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13-04-28 오후 03:00 오래간만에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4-28 오후 03:00 신청합니다.. 초대 부탁드려요^^* 이벤트 종료
2013-04-28 오후 03:00 꽃 피는 봄날 ... 님과 함께 하고 싶소 이벤트 종료
2013-04-27 오후 03:00 엄마랑 같이 가서 보고싶네요~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4-27 오후 07:00 엄마랑 같이 가서 보고싶네요~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4-28 오후 03:00 엄마랑 같이 가서 보고싶네요~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4-27 오후 07:00 양희은씨 노래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꼭 보고 싶어요 이벤트 종료
2013-04-27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13-04-27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초대 부탁드려요^^* 이벤트 종료
2013-04-27 오후 07: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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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관람후기
작성자 : 신성은        제목 : 정말 아름다운 것들        2013-04-30 13:12:12
"with" 는 ~와 같이, ~과 함께라는 뜻이잖아요. 
일상의 소소한 삶이지만 사랑하는 이와 같이 있을때 더욱 더 아름다운 것인것 같아요.
큰딸내미와 나른한 4월 봄 어느토요일 오후를 행복하고 의미깊게 보냈어요
예츠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7080세대인 저에게는 향수와 추억에 빠져들 수있는 노래로 가득채워진 공연이었어요
아침이슬과 애국가의 마지막 소절의 어울림은 장중하고 뭉클해졌구요
네꿈을 펼쳐라~는 메아리처럼 공연끝나고도 여운이 길게 남았어요

친정엄마 모시고 다시 한번 공연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 : 나대로        제목 : 정말 행복이란 무엇인지 느껴지는 아름다운 공연입니다        2013-04-29 13:43:04
인생의 향기가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참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역시나 양희은님은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 양희은스러운 앙증맞은 율동과 퍼포먼스가 눈 앞에 아련하네요.

때마침 어느 봄날보다 화창하고 상쾌한 주말의 황금시간 오후 3시
오랜만에 만끽한 우리 부부 둘 만의 오붓한 데이트라 더욱 기억속 깊숙이 자리할 것 같습니다.

라디오 공개방송이라는 형식을 빌려 우리 주변 평범함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감동깊게 풀어나가는 것을 듣고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갔습니다.
환갑을 맞아 운전면허증을 딴 김여사님의 택시 취업과 새로운 인생의 참 맛을 알게되었다는 곳에서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 한켠이 아련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군인남편의 뒷바라지, 자식 뒷바라지하며 아웅다웅살다 어느날 훌쩍 가족들 곁을 떠나버린 어느 어머니의 사연에선 눈물이 끌썽여졌습니다.
가족의 애뜻한 정을 느끼지 못해 강이지를 친자식처럼 키우며 사는 어느 누님의 이야기 속에서 제 주의를 둘러보는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집사람은 이 장면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군요. 저희 집에도 아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애완견 한 마리가 있거든요.
첫사랑의 아픔을 너무 일찍 알바버린 어느 중학생의 이야기에서 기억 속 멀리 잊혀져갔던 이루어질 수 없어 더욱 소중했던 첫 사랑의 기억이 오히려 행복한 미소로 돌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39살 노총각 아들의 미워하고 증오하던 아버지의 39살 시절을 이해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와 화해하게 되었다는 곳에서는 행복이란 누가 찾아주는 것이, 경제적 가치와 부로 평가될 수 없다는 것,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시간과도 같다는 것을 느끼며 내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믓하게 웃음짓게 됩니다.

행복하신가요라는 질문에 "네, 행복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네, 행복했습니다.
작성자 : Phantom        제목 :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13-04-29 12:46:11
양희은을 좋아하는 어머니와 함께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양희은씨의 노래를 실제로 듣는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해서 더 좋았구요..

가슴이 따뜻해지고, 밝은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 예원아빠        제목 : 시간이 흘러 아름다운 것들...        2013-04-29 12:11:18
좋은 평가는 
무조건 적인 호의나
검증과 같은 객관성도 아닌
스스로의 감정에 충실하게 현장의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예츠에서 제공해준 초대권으로 교환한 2층 디 석의 경우는 
무대로 부터 너무 높은 각도에 존재하여
공연자의 시선을 볼 수 없는 단점이 존재하는 바
만일 이 공연을 관람하실 계획이라면 
1층의 vip 석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양희은 님의 노래를 들으며
그분이 나이들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운 미성의 20대의 목소리가 더이상 아니나
연륜이 묻어나는 힘이 넘치는 목소리가...
적어도 
관람 할 가치가 있는 공연임을 증명 해준다 생각합니다
작성자 : 경포대        제목 : 잘 보고왔습니다..        2013-04-29 07:24:23

아름다운 것들 with 양희은

양희은님의 이름만보고 신청을 했는데 정마 운좋게 당첨되어
어머니와 함께 잘 보고왔어요..
그다지 정보를 많이 알지 못하고 갔지만
희은님의 노래로 구성되어진 잔잔한 내용들과 배우님들의 춤, 몸짓, 노래 모두
감동이고 즐거움이었습니다.

양희은님과 배우님들.....예츠닷컴에게 감사드립니다.

추천 : 0
작성자 : 자운영        제목 : 아름다운 것들 with 양희은        2013-04-28 17:33:52
양희은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당첨되어 너무 기쁜 마음 가벼운 발걸음은  공연장으로
라디오방송 여성시대의 편지를 읽으면서 1.2부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너무 기대해서였는지 뮤지컬이 어설프기도하고 약간 유치하기도 해서 차라리 콘서트 형식이
좋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앵콜에서 양희은 노래를 계속 몇곡 듣는 시간이 더 좋았습니다.
한계령, 아침이슬 양희은이 아니면 그런 느낌을 표현할 수 없는 실력있는 가수라
실감했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작성자 : 송주원        제목 : 오랜만에 느껴보는 소소한 삶의 행복        2013-04-28 16:52:29

기대하지도 않고 신청을 했던 응모가 당첨이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그 동안에 내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한 불만족과 지겨움으로 40대를 시작하고 있었던 나에게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었던 소소한 삶의 행복이 담긴 뮤지컬 이였습니다.
양희은씨의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는 제가 잊고 지낸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한계령을 들을때 가슴이 벅차올라 현재의 내 모습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삶의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가까이에 소소한 생활속에 있다는 반성을 할 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생각으로 40대를 시작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작성자 : 빛머뭄        제목 : 첫 공연.. 잘 봤습니다..        2013-04-27 23:44:55

날씨도 좋고.. 산책도 할 겸.. 해서..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조금은 한산한 모습의 공연장..티켓을 끊으러 갔는데.. 이런 티켓도 있느냐면서..여기저기 알아보는 모습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첫날.. 첫 공연이라 그런가 싶으면서도.. 초대권이라 그런가.. 마음상하더군요..초대권이라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R석.. 나쁜 자리는 아니었네요..공연보기 괜찮았어요.. 가운데 자리라서..공연장에 들어가니.. 저보다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더군요..저는 30대 초반인데.. 대부분이 50대에서 60대.. 저희 어머님 분들이었습니다..어머님 생각이 저절로 나는 순간이더군요..다양한 사연으로.. 라디오공개방송처럼 진행되는 무대는 좋았습니다..많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도.. 양희은님의 목소리는.. 단연 돋보이더군요..그 포스라고 해야할까요.. 존재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네요..오랜만에 좋은 공연을 보고나니.. 기분이 좋더군요..매일 야근에 찌들어서.. 진짜 쓰러질거 같았는데.. 많이 풀렸네요..^^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성자 : 허정임        제목 : 친구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13-04-26 09:34:54
정말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데이트..
집에서 올림픽공원으로 가는 길부터 한편의 동화였습니다.
바람, 햇빛, 그리고 연푸른 새싹들이 양희은씨 공연의 기대를 한층 더 부풀게하더군요

도착한 공연장..
우리금융아트홀? 어디지?
하고 두리번 거렸는데 거기가 역도경기장이더군요..
양희은씨의 연륜답게 관객들은 거의 중년의 연세들이 많으셨고 따님과 같이 온분들도 많았답니다.
친구를 만나 사진도 찍고 밀렸던 수다로 공연을 기다리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은 양희은씨의 라디오 사연들을 극화하여 이룬 뮤지컬이었답니다.
가슴 뭉클하게 하는 사연들..
재미난 사연들..
풋풋한 사연들..
재미지고 깊이있는 세상살이를 양희은님과 같이 한 두시간
울고 웃고.. 행복했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 운도미엘        제목 : 환상적인 엔딩!        2013-04-25 23:21:21
꼭 한번은 만나고픈 이가 있었는데 그사람이 바로 양희은님~
드디어 양희은님의 첫목소리가 들리자
제 손끝부터 소름이 돋는것이~~아...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라이브연주도 넓은 공연장도 양희은님의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청취자의 사연으로 구성된 이야기와 그 스토리에 맞는 노래가 정말 좋았어요
한계령에 이어 아침이슬로 공연을 끝냈는데
그 여운이 참 진하게 남아있네요
예츠닷컴 덕분에 소원도 이루고  오랫동안 행복할 기억도 갖게 되어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