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0928제목 : 사랑하면 춤을춰라 후기
2010-03-11 17:24:18
엄청나게 좋은 기회로 저렴하게 사춤을 보고왔습니다~ 처음부터 관객들이 웅성웅성하고 다른 연극의 소극장들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규모도 크고 배우들이 뭔가.. 몇년동안 준비한거잖아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공연을 즐기는것처럼 보였어요~ 사람들에게 보여준다기보단.. 관객들과 함께 대화하듯 댄스파티를 즐긴다는느낌? 이었죠 다같이 춤도추고 노래도 부르고~ 댄스컬이라는 장르를 처음접해서 그런지, 사춤이기때문이었는지, 너무 흥미진진하고 계속 빠져들것만 같았답니다^^
작성자 : jshin제목 : 사춤!
2010-03-08 12:52:17
대학로를 벗어나 특이하게 구 허리우드 극장에 있는 공연장에서 보았습니다. 극장을 개조해서인지 좌석은 매우 편했습니다. 하지만 공연의 끝무렵에는 관객도 춤을 추기에 자리가 약간 불편한듯하네요. 공연은 춤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며, 울동과 음악 모두 조화롭게 잘어우러진 공연이었습니다. 관객도 참여를 유도하여 흥미를 계속 유발 시키고요. 또한 외국인 관람객이 많아서 인지 외국인에 대한 배려?(언어)도 되어있고요. 적어도 외국인에 게는 꾀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졌었나봅니다. 작품성은 잘 모르겠지만, 즐겁게 재미있게 신나게 볼 공연입니다.~!
작성자 : 강쥐발바닥제목 : 사랑하면 춤을 춰라~~
2010-03-07 11:14:57
토요일 4시 공연을 봤어요~ 예전 허리우드 극장에 사,춤 전용관이 생겼더군요.. 표 끊고 기다리는데 동남아 관광객 30명 정도의 무리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사.춤이 여행객들이 많이 보는 공연이라는걸 뒤늦게 알았네요 ㅎㅎ
첨부터 현란한 춤으로 무대를 사로잡으시더니, 각 주제에 맞춰 표정과 춤으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정말 너무!!!!! 눈이 즐거워요~ 제가 더 몸치라 그런가...부럽기도 하고 공연하면서 흥건한 땀이 눈에 보이는데 그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봤던 시간대는 여행객이랑 40대 이상 분들이 꽤 많으셨는데 오히려 더 공연에 몰입하시고 흥겨워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중간에 따라해보세요 라는 코너가 있는데 항상 공연을 눈으로 관람하고 박수치는게 전부인 수동적인 태도였다가 직접 춤(단순한 동작^^;)도 따라하고 하려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ㅎㅎㅎㅎ 민망함을 무릅쓰고 따라하고 참여하니 더 재밌었어요~
5일 오후에 사춤을 딸아이와 보고왔답니다. 오로지 연예인과 춤을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응모했다가 당첨되어 한턱(?) 쐈어요^*^ 보고나니 제가 더 신나더군요. 저희 앞에서 보시던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도 신나셨던지 마구 흔드시던데요.... 추운날 뜨거운 공연이였어요. 배우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드려요. 공연 볼 수 있게 해주신 예츠도 감사해요.
작성자 : Healer제목 : 사랑하면 춤을 춰라!
2010-01-20 11:16:48
와... 일단, 예츠 여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실제 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싼 값에...(혹은 무료로..ㅋㅋ) 좋은 공연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이번엔 그 유명한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보고 왔습니다~ 실제로 본 건 2주 정도 지났습니다만...- _-;;;
직접 보니까 그 이름세가 실감이 나더군요. 배우들의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탄탄한 스토리. 지루하지 않은 전개. 대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알아볼 수 있는 대중성. 외국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까지...(대사가 거의 없는 것도 외국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한 일환인듯..) 거기다, 재미와 눈도 즐겁게 해주니...(배우들 몸이 상당히 좋더군요...ㅋㅋㅋ) 이런 공연이 뜨지 않으면 어떤게 뜨겠습니까..ㅋㅋ
하여간... 다음에 또 보고 싶네요.ㅋㅋ 이런 좋은 공연들이 포인트 존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