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15 13:22
나는 초코파 '이'요"
 글쓴이 : 자운영 (110.♡.48.178)
조회 : 2,694   추천 : 0  

맹구가 교통위반으로 구치소에 들어가게 됐다

이미 두 명의 피의자가 있었다.

한 남자가 문신 가득한 팔을 흔들며 말 했다

"통성명이나 합시다. 저는 막가파 박입니다"

"나는 명동파 김이요"
맹구는 기가 팍 죽었다.

난 아무파도 아닌데 파가 없다고 하면 무시 하겠지?!

한참을 머리를 굴리던 맹구가 무릅을 탁 치더니

으쓱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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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소이다.

나는 초코파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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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스 13-09-12 08:56
 175.♡.151.253  
나는 엄마손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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