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의 죄와 그에서 오는 두려움에 대한 것으로 누가 죄인이고 누가 벌을 받아야하는지에 대한 조금은 무거운 주제의 연극입니다 삭막하고 인간미가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우리시대의 죄와 도덕 윤리는 과연 얼마나 가치있고 필요로 하며 누가 죄인이고 아닌지를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는지... 우리 모두는 세상에 대해 자신에 대해서 죄인은 과연 아닌지...어느 누구는 세상을 미워하고 탓하고 어느 누구는 패륜을 저지르는 현실에서 이 공연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