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송승환씨의 연출로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봤네요 우리의 전통음악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양하고 코믹하게 펼쳐낸 공연이네요...우리나라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주방도구를 가지고 때리고 치고 두드리고 난리법석을 떠는?ㅎㅎ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언어가 없어도 관객와 연기자들이 하나가 되어 공감하고 박수치고 환호하는 모습을 통해서 이것이야말로 호흡하는 공연이구나 햇어요...그러니 세계 무대에 가서도 전혀 손색없이 공연되는 것 아니겠어요...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