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매: 여보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남편: 뭐야! 어떤놈이! 아내: 의사가요. 아내: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남편: 아니 어떤 놈이! 아내: 치과의사요. 아내: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남편: 이번엔 또 누군데? 아내: 미용사가요. 아내: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신사도 있었어요. 남편: 누가? 아내: 은행직원이요. 아내: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남편: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