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0-26 03:16
행운의 숫자
 글쓴이 : 자운영 (119.♡.53.41)
조회 : 1,919   추천 : 0  
한 청년이 7을 행운의 숫자라고 굳게
아주 굳게 믿고 있었다.
7이 콩으로 컴퓨터를 만든다고 해도 믿었다.
그런데 1977년 7월7일 낮잠을 자는데 꿈에서
북두칠성 7개의 별이 보였다.
잠에서 깨어 무심코 시계를 보니 7시7분7초였다.
까닭없이 기분이 좋아진 청년은 그 즉시 모든
재산을 챙기고 777번 버스를 탔다.
정점은 경마장이었다.
그래서 구경을 해봤더니 7마리의 말이 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전 재산을 7번 말에 걸었다.
그러나 청년은 기절하고 말았다.
7번 말이 7등한 것이다.

댓글 등록시 10 Point가 적립이 됩니다.
날라리 12-10-26 13:05
 118.♡.80.76  
7만 7천원만 걸지... ㅋ
그날들 13-04-05 01:18
 115.♡.117.4  
왜 이렇게 슬프죠잉ㅠㅜ
 
 

Total 45,34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5135 달키우기 (1) 오리 12-04 1875 0
45134 레스토랑h 퍼포먼스 (1) 별별 11-02 2170 0
45133 행운의 숫자 (2) 자운영 10-26 1920 0
45132 주정꾼과 과객 자운영 10-26 1919 0
45131 치과 이야기 (1) 자운영 10-26 2012 0
45130 새빨간 거짓말 (1) 자운영 10-23 2110 0
45129 세대론? 자운영 10-23 1834 0
45128 대낮에 집에 온 남편 자운영 10-23 1794 0
45127 여기 전망이 괜찮군... esprit 09-23 1733 0
45126 아내와 남편의 4행시 (1) 자운영 07-06 1763 0
45125 순찰차와 아내 (1) 자운영 07-06 1636 0
45124 여기가 어디죠? 자운영 06-05 1567 0
45123 가장 높은집 자운영 06-05 1609 0
45122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 자운영 06-05 1598 0
45121 치킨집 몇시에 문열까요?? 별별 12-07 2188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