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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6 03:14
글쓴이 : 자운영 (119.♡.53.41)
조회 : 1,91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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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 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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