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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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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자운영 (110.♡.122.131)
 조회 : 1,28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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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를 받으러 간 춘섭이는 불합격 판정을 받기 위해서 시력을 속이기로 했다. 시력 검사관이 가장 큰 글자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건 무슨 글자죠?" "안보여요~" "이렇게 큰 글씨가 안 보여요? 그럼 이건 요?" "그것도 안보여요~"
춘섭이는 계획했던 대로 오리발을 내밀었다. 아무래도 거짓말이라 생각한 여자 검사관은 웃옷을 벗고 물었다. "그럼, 이건 보여요?" "허억... 아... 안보여요!" 그러자 여자 검사관은 춘섭에게로 다가가 소리쳤다. "안보여? 그런데 이게(?) 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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