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5-28 04:06
선물 주세요~
 글쓴이 : 서민정 ()
조회 : 3,000   추천 : 0  
아주 말썽많은 장난꾸러기 아이가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고.. 아이의 엄마는
"얘야 착한사람에게는 예수님이 선물을 준단다"라고
귀뜸을 해줬다.
그래서 아이는 머리맡에 쪽지를 써놓기로 했다.
[ 저는 착한 아이예요 ]라고..
그런데 도저히 양심에 가책을 느껴.. 지우개로 다시 지운후..
[ 저는 앞으로 착한 아이가 될 거예요 ] 라고 고쳐놓았다..
그리고는 다시 한참 고민하다가..
성당으로 뛰어가 성모마리아상을 훔쳐다가 품에 안고는..
다시 쪽지를 작성했다..
[ 예수 보아라! 나는 니 에미를 인질로 잡고 있으니 선물과 교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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