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보고싶던 연극인데 드디어 봤습니다
감사한 예츠닷컴의 초대로 말이죠
'염'을 하는 과정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때론 찡하게 들려주는 염쟁이 유씨....
이 연극은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잘 사는 것은
잘 죽는 것이다.'
'공들여 쌓은 탑도 언.젠가는 무너지지만, 끝까지 허물어지지 않는 건 그 탑을 쌓으면서 바친 정성이여. 산다는 건 누구에겐가 정성을 쏟는 게지.
죽은 사람 때문에 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사람을 위해서 흘리는 눈물이 더 소중한 거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삶일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연극.
마지막으로 염쟁이 유씨는 말합니다.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게 더 어렵고 힘들어'
하루를 부지런히 살면 그 날 잠자리가 편한것처럼 살고 죽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이 연극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연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