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15 18:02
2016 교향악축제 - 과천시립교향악단
 글쓴이 : 박경현 (14.♡.9.101)
조회 : 1,708  
스물여덟 번째 봄을 맞는 <2016 교향악축제>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프로그램 <교향악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매년 4월의 싱그러운 봄에 찾아오는 <교향악축제>는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교향악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지원 속에서 <2016 교향악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스물여덟 번째 봄을 맞이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 2016 교향악 축제!
4월 1일(금)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피아노 협연 백혜선)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4월 22일(금) 최수열 지휘(오보에 협연 함경)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폐막 연주까지 22일간(월요일 공연 없음, 토,일요일 오후5시) 전국의 총 19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향연을 펼칩니다.
 
  
 
 
[프로그램]
 
(서곡 없음)
 
멘델스존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d단조
F. Mendelssohn / Concerto for Piano, Violin and String Orchestra in d minor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10번 e단조 Op.93
D. Shostakovich / Symphony No.10 in e minor, Op.93
 
 
지휘 | 서  진   바이올린 | 홍종화 , 피아노 | 이혜전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The programs and artists are subject to change.
 
 
[프로필]
 

  
지휘 ㅣ 서  진   Jin Seo, Conductor 
 
서 진은 서울예고 재학 시 Salzburg Mozarteum에 유학하여 Swiss Basel 국립음대에서 Konzertexamen(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mit Auszeichnet)으로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Berlin Hanns Eisler 국립음악대학원 지휘과 Christian Ehwald, Hans-Dieter Baum교수에게 지휘를 사사하며 최고점수(Excellent)로 졸업하였다.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대상, Spain Gaspar Cassado 국제첼로콩쿠르 Finalist, 제40회 동아음악콩쿠르 첼로부문 1위를 수상하고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과 협연하였다. 
 
2000년 독일에서 CROSS CHAMBER ORCHESTRA를 창단하여 한국 젊은 연주자들의 우수한 음악성과 진지한 음악적 해석, 풍부한 음악적 색채감으로 독일 음악계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5년 한?독 수교 기념음악회 연주실황을 CD로 출반하여 KBS 제1FM `KBS 음악실 초대석`에서 방송되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Croatia 제4회 Lovro von Matacic 국제지휘콩쿠르에서 Papandopulo 현대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Greece Dimitris Mitropoulos 국제지휘콩쿠르 Semi Finalist, Poland Grzegorza Fitelberg, Italy Antonio Pedrotti, Spain Cadaques 국제지휘콩쿠르 본선에 진출하였다. 정명훈, Roman Brogli-Sacher, Alexander Vitlin, Jorma Panula, Salvatore Mas Conde, Rolf Reuter 지휘자 워크샵에 참가하여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정열적이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작곡가의 사상과 심성의 다양함을 전달하는 음악의 자유로운 메신저` 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유능한 젊은 지휘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독일오케스트라협회 주최 제8회 베를린 Interaction Conducting Workshop에서 4인의 유망 신예지휘자로 선정되어 Critical Orchestra를 지휘하여 극찬을 받았다. 
 
서 진은 St. Petersburg State Capella Symphony, Zagreb 방송교향악단, Brandenburger Symphoniker, Theatre Cottbus Philharmonic, Cadaques Orchestra, Zandonai Ensemble Orchestra, Megaron Orchestra, Luebeck Symphony, Gorzowska Philharmonic, North Czech Philharmony,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 예술의전당 기획 베스트클래식, 11시 콘서트, 라이징스타의 코리안심포니, 대구음악제 개막공연의 대구시향, 제주교향악단, 경북도립, 진주시향, 포항시향, 충남시향, 광주시향, KBS Classic FM 개국 35주년 기념음악회를 지휘하여 섬세한 지휘 테크닉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유럽과 한국에서 차세대 젊은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다. 
Luebeck Theater 상임지휘자 Roman Brogli-Sacher Assistant로 활동하였고 현재 이화여대, 성신여대에 출강하며 독일 CROSS CHAMBER ORCHESTRA와 과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있다.
 
 
 
  
바이올린 | 홍종화  Jong-Hwa Hong, Violin
 
언제나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는 예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 1년 재학중 세계적인 명 스승인 이반 갈라미안 (Ivan Galamian) 교수의 초청으로 도미,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하였고, 그 후 동 대학(Bachelor of Music Degree)과 동 대학원(Master of Music Degree)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초등학교 재학시절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비롯해 서울예고 재학시에는 쥬네스 앙상블의 단원 및 독주자로 일본 연주회를 가졌으며 연세대 콩쿠르 1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입상 및 미국 North Carolina School of the Arts 주최 International Music Program 오디션에서 I.M.P 교향악단의 독주자와 악장으로 선발되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여러 도시에서의 순회연주회와 Meadowmount Summer School, Mozarteum Summer Academy, Estherwood Music Festival에 참가하였다. 또한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과 Paul Recital Hall에서 가진 실내악 연주와 독주회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음악적 테크닉을 선보여 왔다. 
귀국 후에는 수십차례의 독주회 및 듀오 연주회를 가져왔으며, 피아니스트 이혜전과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고, 이밖에도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 축제, 실내악축제, 11시 콘서트, 청소년 음악회를 비롯해 서울시향, 수원시향, 서울심포니, 강남 교향악단 등 다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를 비롯해 2012년 8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현지인들과 수많은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코리아 앙상블, 앙상블 유림, ?늠 챔버 앙상블 등 여러 실내악 단체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1998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7주년을 맞이한 “숙명트리오”의 멤버로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트 헤보우홀 연주, 2009년 국회 초청연주, 2010년 6월 영국왕립음악원 초청으로 영국 런던에서 연주 및 마스터클래스를 가졌으며, 2012년 10월에는 위스콘신 주립대 초청으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이 밖에도 2014년 12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아 75주년 기념 음악회에 초청받아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15년 7월, 비엔나에서 숙명트리오 콘서트와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North Czech Pilharmony Orchestra와 협연 하는 등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2014년에 창단한 “앙상블 우리”의 리더로서 다양한 레퍼토리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오고 있다.
 
항상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와 온화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해오고 있는 홍종화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김용윤, 현해은, Ivan Galamian, Margaret Pardee 교수와 Juilliard Quartet(실내악)을 사사하였다.
 

 
  
피아노 | 이혜전 Hye Jeon Lee, Piano
 
음악을 대하는 엄격함과 자유로움,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피아니스트 이혜전은 12세에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협연, 동아콩쿠르 입상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그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서울예고 수석졸업, 서울대 음대 기악과 수석졸업 후, 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우수 실기상 (Distinction in Performance)의 영예를 안고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남가주 대학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는 장학금을 받고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산타모니카 대학과 엘카미노 대학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91년에 귀국한 그는 헝가리 세게드 국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서울챔버, 강남교향악단, 대전방송교향악단, 소피아 솔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음악춘추 창사 20주년 및 25주년 기념 독주회에 초청연주,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듀오 연주, KBS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 음반, 리스트 독주곡 음반 등 활발한 연주 활동과 음반 작업을 해왔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와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의 완주를 통해 그는 또 한번 음악 팬들과 평론가로부터 “확대된 표현의 폭, 뛰어난 집중력, 진지함과 섬세함, 응집력과 유연한 감성”을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얻었으며 “작품에 대한 이상적인 사고를 연주를 통해 고스란히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완벽주의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등에서 독주 및 듀오 연주를 통해 연주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유로뮤직 페스티발 및 New York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는 한편, 국내 굴지의 콩쿠르 및 New York Carnegie Recital Debut Audition, NJCV Young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 International Beethoven Paino Competition 등의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줄리아드 예비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천시립교향악단   Gwacheon Symphony Orchestra 
 
최고의 음악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창단 이래 9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등을 통하여 괄목할만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 및 지방초청공연 등을 통하여 과천시의 문화사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2008년 12월 중국 북경대학, 2013년 8월 독일 노르트헤센주 문화축제 초청연주에서 현지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2015년 교향악축제의 성공적인 데뷔무대는 그동안 착실히 쌓아왔던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연주이자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향한 발전을 기대하게 만든 무대였다.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국내외 젊은 연주자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지방 문화예술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스토리, 멘토프로그램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한 전인적 교육의 가치 부여와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공연문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교향악단으로서 새로운 오케스트라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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