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바로 공연장으로 출발했는데도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날씨였어요. 얼른 초대권으로 바꿔서 공연장으로 들어갔는데 이런 좋은 자리라니!!! 자리는 9번째 줄에 있었어요. 낮게 설치된 무대와 좌석덕분에 연주자들의 표정까지도 생생하게 보였습니다. 재즈 베이스에 클레식과의 만남. 중간 중간 3곡씩 설명을 곁들여주시는 김규식님. 유머감각이 남다르셨습니다. 귀에 익숙한 음악들도 있었고 아닌 곡도 있었지만 모두 음악을 감성에 스며들게 하는데에 부족한 곡은 없었습니다. 정열적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탱고와 재즈도 있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함께해주신 게스트 박기영님도 있었습니다. 제가 여길 다녀오고 나서 (이미 좋아했었지만)탱고와 재즈를 다시금 찾아듣게 되었어요.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열렬한 호응 덕에 앵콜 3곡을 들었습니다. 끝나고 팬사인회가 있었지만 전 어머니를 모시고 얼른 집에 와야만했습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요 ^^; 음반도 조만간 구입해야겠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대권이 R석이어서 앞에서 10번째줄쯤. 아주 좋은 자리에서 관람했습니다. 첼로는 워낙 좋아하는 악기여서 클래식 공연도 많이 다니는 편인데, 대부분 클래식공연은 아무래도 좀 지루할 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공연은 대부분이 아는 곡들(영화 OST나, 유명한 뉴에이지곡, 피아졸라 곡들) 그래서 그런지 더 감동적으로 즐기면서 본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피아노의 성기문 씨와, 아코디언 하신 분 너무 멋졌습니다. ^^ (물론 다른 분들도 모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에 첼로 줄이 풀릴정도로 열정적으로 연주해주신 김규식 님도 너무 멋졌고 수고하셨어요^^
작성자 : rans제목 : 첼리스트 김규식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2010-04-27 23:43:28
LG아트센터 정말 몇년 만에 갔는지 모르겠어요! 주신 표는 R석이라 앞에서 두번째 줄이었답니다. 살짝 목이 아프긴 했지만 연주자분들의 표정까지 섬세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은 완전 재즈라기 보다는 편안한 크로스오버... 클래식 요소도 있고 탱고도 있고 재즈도 있고... 정말 모든 연주가 멋있었어요!
음대나온 친구가 다시 악기연주 하고 싶다고 할만큼 많은 자극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