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30분전에 티켓팅을 꼭 해야한다는 말에 부랴부랴 갔습니다. 근데 한 45분쯤 도착한거 같네요....지하철옆에서 나가는 출구까지 좀 거리가 있네용... 어느분이 시간다 대서 와서 표를 못받았는 소리를 듣고 정말 불안 했는데용... 다행히도 공연을 볼수 있었어용...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 너무 좋았어용..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공연이 쉽게 느껴지네용.. 오랜만의 클래식공연 잘 봤습니다.
작성자 : 아트제목 : 공연장 갔다가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2010-06-05 17:36:53
2010년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오늘4시공연이었는데요.. 서울에서 목동까지 가는길이 많이 막혀서 1시간반정도 걸려 갔습니다만... 표가 동이 나서 관람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kt에서 빈공간이 생기는 것을 줄이고자 이벤트티켓을 좌석대비 많이 설정하여 각 이벤트사에 배부했는데,, 예상외로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자리가 많이 모자란 것으로 예상이 되더군요. 그래도 멀리서 왔는데 힘이 좀빠졌습니다. 그쪽 관계자들은 다음공연때 연락을 준다고 하지만.. 어떨지는 지켜봐야겠지요. 그리고 다시 한시간 반이 걸려 집에 돌아와서... 글을 올려봅니다. 한편으로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공연을 좋아하고 많이 찾는구나..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아마 예츠닷컴에서의 실수는 아닌 것 같구요.. 주최측에서 판단미스를 한것같습니다. 어쨌든 알려드리구요. 이 공연을 보시려면 시간맞추어가지 마시고 조금 많이 일찍 가셔야 티켓을 받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이만...
김용배 교수님.. 이 분 예술의 전당 사장님 아니신가요? 전에 예당 음악당에서 11시콘서트..진행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때 정말 감명깊었었는데..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구요~ 섬세하게 곡을 설명해 주셔서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작곡가에 대해서나,, 곡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점 인상깊었구요, 그런 부분들을 알고 들어서 더 감동적이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가고 싶어요^^
작성자 : masa제목 : 실내악 공연
2010-04-03 22:14:05
4월 3일 오후 4시
한 시간 전에 미리 역에 도착하여 공연장을 찾기까지 30여분.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 추위에 조금 떨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표를 받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좌석이 편해서 편안한 자세로 음악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속속 들어오는 사람들을 지켜보니 연령대가 다양하고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윽고 딤머가 하나 둘 꺼지고 연주자들이 들어와 착석한 후에 김용배님의 공연 설명이 있었습니다. 클래식의 연대부터 곡의 의미까지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즐겁게 들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은 모짜르트 그리고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슈베르트의 교향곡까지 모두 듣고나니 다음 공연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한 토요일로 이번 주말은 무척 기분 좋게 보낼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음에도 많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