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사랑의 발견


  
      연극 사랑의 발견 - 인기 : 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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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09-12-02 ~ 2009-12-31
장소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구,드라마하우스 1관)
시간 평일 오후 8시 / 주말.공휴일 오후 3시,6시 (월,공연없음) 12월24일 오후 8시,11시 / 25일 오후 3시,6시,9시 / 31일 오후 5시,8시
티켓가격 일반 25,000원 / 청소년 20,000원 (할인정보는 상세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주최 극단 노릇바치
공연문의 02-6080-6658

   
 
이벤트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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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초대일시 응모내용 취소
2009-12-13 오후 03:00 저번에도 응모했다가 떨어졌는데..꼭 보고싶어요 뽑아주세요 ㅋㅋ 이벤트 종료
2009-12-11 오후 08:00 신청합니다. ^_^ 이벤트 종료
2009-12-12 오후 03: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09-12-12 오후 06:00 제목부터가 시선을 끕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예츠가 계속 빛나길 바라며... 이벤트 종료
2009-12-11 오후 08:00 보고 말꺼예요 이벤트 종료
2009-12-13 오후 03: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09-12-13 오후 06:00 신청합니다~ 이벤트 종료
2009-12-13 오후 06:00 꼭보고싶네요^0^ 이벤트 종료
2009-12-10 오후 08:00 꼭보고싶네요^0^ 이벤트 종료
2009-12-11 오후 08:00 신랑이 오랜만에 연차휴가랍니다 꼭 같이보고싶어요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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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상세내용

공연장 가는 길

관람후기
작성자 : chocojjoa        제목 : 사랑의 발견        2010-01-08 09:57:40
유쾌한 연극이다라는 관람평에 바로 선택한 연극
작년 12월 어느날 연극보기 좋아라 하는 친구와 갔었죠
제가 보는 시간대에는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는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많으셨어요
초반부 20대 대학생활이 떠오르는 부분~(근데 전 살짝 지루했어요)
여주인공의 눈물연기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요 아무리 연기자라지만..
어찌그리 순식간에 몰입되어 눈물을 뚝뚝흘리시는지
감탄했습니다.

여주인공의 첫사랑인 느끼한 선배의 출연
그 선배의 출연후로 친구와 저는 빵빵터졌고 느끼한 선배가 무슨 행동과 말을 하든 질색해가며 좋아라 웃어댔어요~ ㅎㅎ 유쾌한 캐릭터 였습니다
정말 손발이 오그라 들더군요. 어찌 그리도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하시던지요

그리고 연극이 끝날 즈음엔 "사랑은 닭갈비다" 라고 외치는 주인공이 이해가 되더군요
연극이 끝난 후에 정말 친구와 저는 유쾌하게 나올 수 있었답니다.
좋은 연극 관람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 공허        제목 : 알싸한 사랑의 향기...        2009-12-30 15:32:10
누구나 사랑을 꿈꿉니다

누구나 사랑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의 주변에 있는 사랑을

우리는 모르고 간과합니다

때로는 알지만.... 지금 이순간은 볼 수 없어...

시간이 흐른뒤... 보이기도 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하는 좋은 연극입니다..

저는 두시간 동안...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 사랑이 사랑일까하는 의문을 품으면서요...

이렇게 아픈데... 사랑일까....

그런 의문 말입니다...

누군가는... 옛 사랑을 그리워하고...

저는... 그를 바라보네요...
작성자 : 노형식        제목 : 사랑의 발견        2009-12-26 12:48:29
94학번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그시대 사랑이야기를 보여준 작품이었다!
내가 96학번이니 나의 신입생 시절에도 저랬나라는 생각하며
서로 비교해보며 관람을 하게 되었다^^
우선 삐삐나 시티폰은 그쯤에서 생겨난 것이 맞다.
거의 다 삐삐를 썼기 때문에 시티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다는~ㅋㅋ
느끼남 재민씨 때문에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어쩜 저렇게 느끼하게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런 연기 보여주는게 쉽지 않을텐데 참으로 캐스팅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공연을 본 날 관객이 꽉 찰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관객호응은 상당히 좋았었다.
처음 공연중 주의사항을 말하러 나오신 분도 이렇게 처음에 호응이
좋았던 적은 공연시작하고 두번째였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느끼남이 등장하는 씬은 등장인물 5명중 가정 적었지만, 너무나도
큰 재미를 안겨주셨기에 공연끝나고 터지는 환호성과 박수는 제일 컸다^^
공연중간중간 귀닮아 들을 멋진 대사가 많이 나오는데 가장 많이 나오고
가슴 깊이 생각나게 하는 문구는 "사랑은 닭갈비이다"라는 말..
닭갈비는 뼈에서 살이 분리되고, 매운 양념에 온몸이 범벅이 된 후,
뜨거운 불판위에 올려지는 고통을 느끼면서 완성되는데 그런 힘듦과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 우리들이 겪는 사랑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많이 재밌게 그렇게 장면장면들을
보여주며 흘러갔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장수와 수나가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가 안나왔다는 점이다.
장수씨도 앞서 말한 느끼남 못지 않게 재밌는 연기를 많이 보여주셨는데..^^
주인공은 영은이라서 거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는 할 수 있지만
장수와 수나의 러브라인도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었는데 극후반에
갑자기 현실로 돌아온 장면에서는 둘이 헤어진 것으로 나와서
많이 의아스러웠다.
그리고 영은이가 아버지를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는 부분도 설명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내가 이해를 못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성욱이가 아버지가 그리신 것이라
말하며 영은이에게 건네준 그림은 무얼 그렸던 것인지 모르겠더라..
공연을 보고 나서 가지게 된 또 한가지 궁금증..
포스터 사진 뒤를 보면 조각상 같은 포즈로 서 있는 작은 남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 대체 그는 누구일까?
느끼남으로 추정되는데 왜 거기 나체 상태로 그러고 서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포스터에 성욱이는 왜 여자처럼 나온 건지도 궁금하다!
다들 공연보고 나올 때 모녀간에 찍어놓은 사진같다고 한 마디씩 거들던데..
작성자 : 위풍당당        제목 : 사랑의 발견        2009-12-25 11:02:10
대학캠퍼스 앞 닭갈비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영은,성욱, 장수,수나 각각의 사랑방정식을 풀어나가는 해법이 달라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작품입니다.
사랑은 닭갈비다?명대사가 기억에 남는 재밌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작성자 : 랄랄라        제목 : 사랑의 발견.... 봤어요! ㅋㅋ        2009-12-24 01:23:19

손발이 오그라 드는데 정말 ;;;;;;ㅋㅋㅋㅋㅋㅋ
웃기고 재밌고 감동도 있고, 감정 전달이 잘 되더라구요 ^^

사랑은 닭갈비다 ㅋ
여자를 꼬시는 방법은 눈을 크게 뜨고 아래로 내려다보며,
목소리를 중저음으로 낸다 ㅋ
열정이 있는 사람은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 ㅋ
사랑은 확인하는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ㅋ

작성자 : 개구리        제목 : 사랑의발견보고왔습니다        2009-12-23 23:20:18
오늘8시공연보고왔네요!
배우들 연기도넘잘하고 웃음도많이주시고
정말 추천해주고싶은 공연이네여

겸둥이연기하신분때문에 빵터짐
내용은 다른분들을위해 비밀!
크리스마스 연말 연인기리보셔도 좋을것같아여

사랑의발견화이팅!
작성자 : Heidelloon        제목 : 사랑의 발견.. 노~ 유치찬란의 재발견        2009-12-14 18:51:37
유치 찬란하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배우들을 막 꼬집고 할퀴고 싶다.

관심있는 여자에게는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뜨고 아래로 쳐다보며 목소리는 걸걸하게..
관심있는 여자를 업고 싶을 때는 바바리 코트를 입고 힘껏 코트를 제끼면서 이리와~! 하며 업기..
대체.. 이런 거시기한 개그들은 누구 생각에서 나온 것일까..?
하지만 이런 개그에 동화되어 웃고 있는 나를 보면.. 어휴.. 갑자기 우울해진다.

어쨌든! 20세기 개그를 보고 싶다면 사랑의 발견을 꼭 관람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신 유행에 맞게 시티폰은 필수..
작성자 : 고유정        제목 : 사랑은~~000다~!        2009-12-14 11:35:54
 '사랑은 닭갈비다'라는 여운을 남긴 연극.

영은에게는 사랑은 닭갈비다

성욱에게는 사랑은 바람의 기억이다.

 

조연들의 연출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중간에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면서

연극을 보면서 신나게 웃으면서 옆에 사람 때려가면서 본 연극.

정장입고 훤칠한 선배님의 느끼한 연기력과,

엣지 있는 여자인 영은 친척언니 하지만 자기만을 바라보는

잘나지도 않은 남자에게 넘어간 그녀.

잘난 선배를 보고서는 자기의 그녀가 넘어갈까봐 불안초조해하는 그.

그리고.. 진짜 술 취한것 처럼 연기를 하는 주인공들 놀랬다.~!

 

같이 즐길수 있는 작품중에 하나이다.

같이 중간에 연극을 보면서 관객이랑 같이 박수도 치고 했으니까. ㅋㅋ

 

연극을 보면서 프로그램을 사는건 연극을 보는 기본 예의라고 생각한다.

아닐수도 있지만...

 

프로그램이 나쁜것이 아니다.

연극을 보기전에 한번 둘러보고, 연극을 보고 난 뒤 한번 둘러 보는 프로그램이

다시한번 연극을 마무리 시켜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연극을 보았을때 관객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웃으면서 슬프면서

옛날 대학생활 추억을 조금이라도

떠오르게 만든 연극이다.

 

처음에 에피소드 대충 읽고 본 연극인데, 도대체 왜 사랑은 닭갈비다라는 말을 썼을까 했다.

연극을 보면 한번쯤 그런 생각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내가 주인공인데 순대국을 사주셨다면.. 난.. 사랑은 순대국일까?

그럴수도 있겠군. ^^

 

 

아무래도 궁금한건 저 팜플렛 주인공 뒤에 있는 저 남자는 왜 로뎅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일까?

행동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 선배님같은데. ㅋㅋㅋ 아닐까 ㅋㅋ

아쉬웠던건.. 아오~~ 교수님이 된 조연과, 영은이 이모가 잘 되어서

아들딸 잘 키웠어야 하는건데.

왜 헤어졌을까? ㅋㅋㅋㅋ

 

아... 연극을 보면서 뒷애기가 더 궁금해진건 처음인것 같다.

 

아 궁금해!!!!!!

작성자 : 인천거북이        제목 : 사랑의 발견을 보고        2009-12-13 19:32:39
너무나 주옥같은 대사와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이였습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사랑의 정의를 한번쯤 생각하게끔 하는 좋은 내용이네요.
사랑은 닭갈비다
사랑은 확인하는것이 아니라 발견하는것이다....
정말 직접공연을 봐야 느낌을 받을수 있는 좋은 공연 볼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