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양도금지, 공연 시작 30분전까지 티켓수령> - 매진 시 티켓 발권이 불가하오니 꼭 일찍 티켓 수령해주세요~ - 공연시작 후 입장 불가합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예츠회원이라면 후기를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응모시 500점이 차감됩니다.
응모포인트는 취소하여도 복구되지 않습니다. (신청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연 상세내용
관람후기
작성자 : 이송화제목 : 기발한 상상력과 돋보이는 연출력
2013-05-27 15:54:05
후기를 늦게나마 올립니다. 연극을 보고나서 바로 든 생각은 많았는데 시간이 점점 흐르니 약간 가물가물 하네요. 그래도 그 신선한 충격은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우선 넓은 무대와 배우들의 활동 범위나 연출 기법들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기존의 답답한 연극 무대보다 스케일이 커보여서 좋았지만, 약간은 주위가 산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무대가 약간 허전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음향과 무대효과를 통해서 꽉차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연극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능력과 무능력의 경계에 있는 주인공의 갈등을 꿈과 재물이라는 대비관계를 잘 표현냈다고 생각되지만, 트라우마를 수리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이나 마지막 결말은 뭔가 석연치 못한 부분이 있어 약간 아쉽더군요. 풍자코드는 잘 어울렸지만, 주제를 더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두시간여의 공연시간으로는 뭔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친구의 섹스중독증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해보이고 유방절제술을 받은 부유한 여사의 성적인 코드들이 주의는 끌지만, 어중간한 수위조절로 실패한 듯합니다. 그나마 교복입은 노랑머리 소녀들과 요가를 보여주는 배우들때문에 눈요기가 됐다는 점을 빼면 너무 보는데 눈살찌뿌릴만한 장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노사장의 지팡이 치는 소리는 너무 거슬렸습니다. 조금 소리를 줄이는게 나아 보였습니다. 힐난한 평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기발한 상상력, 돋보이는 연출력은 쉽게 볼수 없는 명 연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성자 : 그럼에도불구하고제목 : <트라우마수리공> 관람후기
2013-05-27 12:43:35
오랜만에 좋은 연극 당첨되어 기대하는 마음으로 관람했다.
선착순 좌석 배치로 인해 맨 앞자리에서 보게 되어 다소 좀 불쾌한 마음이 있었지만...
(2시간여 시간동안 등받이 없는 의자에서 볼 생각과 보조자석인원까지 포함해서 초대한 것에 대한 불만)
2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흥미롭게 관람했다.
작성자 : 노다메제목 : 트라우마 수리공
2013-05-23 11:28:43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인 우제가 승우의 꿈속에 나타난후 그후에승우의 조카 꽃잎의 꿈까지 들어가서 치유를 돕게 되고그걸 계기로 승우는 아버지의 수술비마련을 위해 우제의 능력을 회장에게 소개하고회장역시 자신의 트라우마를 우제가 도와준후 사람들에게 트라우마 수리공으로그의 능력을 이용한다.그러나 우제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돕는게 아니라 돈과 권력만 있는 사람들의꿈의 배출로 힘들어하고 결국....2번째 트라우마 수리공이 되어가는 꽃잎이 그의 마지막꿈속에 나타나면서 극은 종결된다.꿈속의 사람들...왠지 장기하와 얼글들에서 미미시스터즈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꿈을 소재로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하고 마음도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