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09 09:54
꼬마의 말 한마디
글쓴이 :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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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99
추천 : 0
쬐끄만 어린애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평화만 생각하는 아저씨 하나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있구나."
그러니까 쬐끄만 어린애가
아저씨보다 몇 배나 더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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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스
13-09-12 09:09
175.♡.151.253
아이 생각이 천진해요.
아이 생각이 천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