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놀러가려고
또다른 친구와 함께 시외버스 타기 위해 터미널에 갔습니다.
우선 꽃단장♥을 하기위해 화장실에 들렀어요.
열심히 꽃단장 하고 있던 중에
잔뜩 화가 나 보이시는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더라구요.
"ㅇㅇ!!! 너 지금 머해 !"
딸 인듯, 이름을 부르며 아줌마가 소리쳤습니다.
"엄마! 나 오줌!"
화장실 안에서 아이가 대답했어요.
"야 ! 너 지금 나이 몇인데 오줌을!!!!"
한참을 화장실을 째려보시더니 씩씩 거리시며 화장실을 나가셨습니다.
열심히 꽃단장을 하던 우리는 잠시 멈칫했어요.
"볼일 보는데, 나이에 제한이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