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씨 뮤지칼이라서 꼭 한번 보고 싶었던 뮤지컬, 내용을 자세히 내용을 숙지 안하고 갔다가 1부를 잘 이햐하지 못하고 관람을 한게 아쉽더라고요. 내용은 일반 가정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아픔을 가지고 힘들어 하는 가정을 서로의 입장에서 풀어 나 가려고 애쓰는 모습이더라고요. 뮤지컬 넘버 반주를 피아노를 치시는 분이 위주로 하셨는데 방식이 독특하고 나름 특이했어요. 아버지역의 이정열씨는 그동안 봐왔던 실력만큼이나 중극장에서 보니 더 실력이 뛰어나 보이시더군요. 배우들이 연기도 괜찮고 노래도 워낙 많은데 나름 잘 소화하더라고요. 하지만 소재가 좀 무거운 편이라서 뮤지컬 이라기 보다는 조금 무거운 연극을 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한번보다는 두번째보면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더라고요.